안양 만안선거구 여야 후보들이 국회의원 법안 발의와 치적을 놓고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최돈익(국힘·안양만안) 후보는 최근 대변인 논평을 통해 “민주당 강득구 후보가 공보물에 대표 발의한 법안이 108건이라고 했으나 국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가결된 것은 단 1건뿐이며, 나머지는 계류 82건, 대안반영 폐기 24건, 철회 1건”이라고 주장했다. 최 후보 측은 “이는 강 후보가 의정활동을 잘 한 게 아니라 오히려 무능을 드러낸 거 아니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강 후보가 지난 4년 임기 동안 지역 활동과 의정활동을 잘 해왔다고 자평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만안구민들에게 명확히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강득구(민주·안양만안) 후보 선거캠프는 성명을 내고 “최돈익 후보가 국회 입법시스템에 대해 이해가 전혀 없어 보인다”며 “모르는 것이 죄가 아니고, 알려고 하지 않은 것이 죄”라고 비판했다. 강 후보 측은 “‘대안반영 폐기’는 국회에서 여러 건의 개정안이 발의될 경우 상임위에서 회의를 통해 이를 하나의 ‘대안’으로 통합해 반영하고 원안은 폐기하는 것을 말한다”며 “최 후보 측이 대안반영 폐기의 뜻을 모른다”고 꼬집었다. 또, 이들 후보는 안양역 앞에 지난
안양시는 ‘공공·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주제는 시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나 공공의 이익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면 된다. 시에 관심 있는 시민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개인이나 팀(3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고시공고)을 참고해 내달 10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아이디어의 효과성, 분석 적합성, 창의성, 기획 완성도 등을 평가해 총 10명(팀)을 선정할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민주당 강득구(안양만안), 민병덕(안양동안갑), 이재정(안양동안을) 후보는 7일 3개 지역구를 함께 걷는 ‘꽃길 유세’에 펼친다. 세 후보는 이날 이 후보 지역구인 ‘평촌 중앙공원’을 시작으로, 민 후보 지역구인 ‘달안동~학의천 꽃길’을 거쳐 강 후보 지역구인 ‘충훈부 꽃길’까지 함께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세에는 세 후보 율동팀이 지원에 나선다. 민병덕 후보는 “안양 세 지역구에서 모두 국민의힘 발 ‘네거티브 진흙탕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안양 원팀’만의 ‘포지티브’ 선거로 총선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돈익(국힘·안양만안) 후보 지지자들이 벚꽃이 만개한 안양천변에서 이색 라이딩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최 후보 지지자들은 지난 6일부터 최 후보 이름과 기호를 새긴 헬멧과 팻말을 목에 걸고 주말을 맞아 벚꽃 나들이에 나선 시민을 상대로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최 후보 선거캠프는 “선거는 축제라는 의미에서 라이딩 홍보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라이딩 홍보전은 선거 전날인 9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평촌동 934 일대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한 것은 정당하다는 항소심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7일 시에 따르면 수원고법 행정3부는 최근 안양지역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이 안양시장을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결정취소 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고 중 시민정의사회실천위원회와 안양시와버스종합터미널 기반시설 지킴이에 대해 “사단으로서의 실체를 갖췄다고 보기 부족하고, 비법인사단에 해당하더라고 환경이나 교통에 관한 이익을 받는 주체가 될 수 없다”며 1심 판결이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나머지 원고들에 대해서는 “법률상 이익이 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증거도 없다”며 각하했다. 2심 재판부는 소송 제기 자격을 인정했던 1심과 달리 나머지 원고들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 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2년 6개월이 넘게 근거 없는 소문에 시달리며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겪어 왔다”며 “더이상 악성 민원으로 행정 불신과 주민 간의 갈등으로 행정력이 낭비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결정됐던 평촌동 토지에 대해 지난 2021년 5월 기존 용도를 폐지하는 내용의
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건강한 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식생활 관리사업 추진과 식생활 정보교류 및 지원 등 건강증진사업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 영유아 가정의 건강관리를 위해 엄마, 아빠를 위한 ‘이유식 클래스’와 친환경 식재료, 제철 식재료 등 건강한 식생활 교육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심재철(국힘·안양동안을)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 유권자들에게 국회의원 후보자의 자질을 충분히 검증할 수 있도록 알권리 제공에 총력을 쏟겠다”고 주장했다. 심 후보는 “이재정 후보(민주·안양동안을)의 불륜 의혹 등에 대한 영상을 연설, 대담차량에서 상영한 것을 이 후보 측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 제기를 했으나 수용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4일 공문을 통해 영상 방송과 관련해 내용의 진위 여부에 따라 추후 공직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다고 통보했다. 한편, 이재정 후보는 “심 후보가 객관적 근거 없이 악의적으로 짜깁기한 비방 영상을 무차별적으로 허위사실 공표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유권자의 시선을 흐리려는 시도에 대해서 단호히 대응하고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만안경찰서는 4일 삼성초교 앞에서 나영민 서장과 경찰관,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가해 학교폭력예방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청소년 비행범죄, 스쿨존 교통안전 등 다양한 테마로 홍보 활동을 벌였다. 만안서는 이달 말까지를 ‘학교폭력 제도’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15개 초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등굣길 안전진단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나영민 서장은 “학교폭력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 문제”라며 “앞으로 민·관·경이 함께 노력해 학교폭력 없는 일상 지키기와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재단 브랜드 ‘드림 버블(DREAM BUBBLE)’이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한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재단 브랜드 아이덴티티 ‘드림 버블’ 심볼의 원형 유닛은 ‘청소년의 꿈’을 상징하며, 청소년들의 꿈이 모여 빛나는 미래를 형상화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브랜드 로고와 전용 색상을 활용해 제작한 굿즈 17종과 브랜드 스토리 영상 등 온·오프라인에서 콘텐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브랜드 팝업스토어 ‘버블스 팝업(BUBBLE’S POPUP)’을 공개한 바 있다. 재단은 올해 재단 브린대 이미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한국미용교육협회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여진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장과 김민하 한국미용교육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양 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측은 ▲뷰티메디컬디자인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맞춤형 교육과정 자문▲혁신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